음용지(飮龍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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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용지는 기우제(祈雨祭)를 지내는 곳(祈雨壇), 용지골은 남산 계곡입구 골짜기로 음용지(飮龍池)골로 간단히 줄여서 용지(龍池)골이며 기우단이다. 계곡의 암반위에 사람이 일부러 올려놓은 듯한 높이 약 2.5m, 폭 약 1.5m 남짓한 바위에 세로로 초서(草書) 세 글자가 새겨져 있다. 한 글자의 길이가 약 30m 정도로 비교적 큰 글씨로 글자가 살아 꿈틀거리는 듯 하다. 글자의 뜻은 용이 마사는 못이며, 음용지 바위는 맑은 웅덩이를 굽어보며 용이 언재든지 하늘에서 내려와 맑은 물을 마시며 마음껏 헤엄치길 바라고 기다린다는 뜻으로 위풍당당한 의젓한 자태로 내 이름은 용음지가 아닌 음용지라고 항변하며 항상 제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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맑은 웅덩이에 용이 언재든지 하늘에서 내려와 맑은 물을 마시며 마음껏 헤엄치길 바라고 기다린다는 곳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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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이 시작 될 무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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